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필립스 이지 터치 플러스 스팀 다리미 리뷰

파리지옥꽃 2024. 6. 10. 23:15

필립스 이지 터치 플러스 스팀 다리미 리뷰

안녕하세요! 오늘은 필립스 이지 터치 플러스 스팀 다리미에 대해 리뷰해보려고 합니다. 이 제품은 108,80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, 여기에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.

 

필립스 이지 터치 플러스 스팀 다리미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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www.coupang.com

 

상품리뷰

이 제품은 확실히 성능이 뛰어난게 느껴져요. 몇 년 지나 제품력이 좋아진 것인지... 주로 옥스포드 셔츠 같은 면 남방을 주로 다리는데, 구김진 부분에 스팀을 한번씩만 쭉쭉 갖다대면 옷이 잘 펴집니다! 옷이 잘 다려지니 힘도 덜 드는 느낌이고, 30분도 안돼서 셔츠 대여섯 벌을 쭉쭉 다렸습니다. 성능 완전 좋아요!

  • 다림판이 있어서 훨씬 편함: 전에 쓰던 건 다림판이 없는 제품이었는데, 확실히 봉만 있는 것보단 다림판이 있는 게 훨씬 다리기가 좋아요. 빳빳하게 다림판이 버텨주니 옷을 쭉쭉 잡고 다릴 수 있습니다.
  • 스팀 줄까지 뜨거워짐: 스팀력이 강한 만큼 스팀 줄까지 뜨거워요. 열이 올라왔을 때 줄을 만지면 스팀 줄이 천으로 커버되어 있어서 화상 입진 않겠지만, 만졌을 때 뜨거워서 오래 잡을 수 없을 정도로 많이 뜨겁습니다. 어린이 주의가 필요합니다.
  • 스팀구 역시 뜨거움: 전용 스팀 장갑이 들어있는데, 스팀구 부분 가까이에 맨손만 가도 뜨거워요. 장갑 없으면 절대 안될 듯 합니다!
  • 깨끗하게 비워지지 않는 물통: 물통에 물을 제대로 빼지 못하거나 건조를 제대로 못하면 냄새가 나기에 물통 관리를 꼼꼼히 하는데, 아무리 기울여도 물통에 물이 완벽하게 빠지지는 않네요. 그래도 최대한 빼내고 건조하여 사용 중입니다. 물도 냄새 나는 게 싫어서 정수기 정수물을 넣어 사용 중이에요.
  • 부피는 크기는 함: 자리 차지는 꽤 합니다. 왠만한 스탠드 옷걸이 정도 크기입니다.

다 사용 후 남은 물을 빼야 하는데 본체 안에 남아 있는 물을 다 빼기에는 좀 불편해요. 길게 호스가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잠금 해제 쪽으로 돌리고 빼서 하기에는 좀 애매하네요.

 

안녕하세요~ 저는 옷에 관한 일을 했어서 스팀을 정말 지겹게도 많이 사용해봤는데요, 지금 상품 같은 스탠드형, 손으로 들고 하는 핸드형 다 써봤네요. 원래도 집에서 저가 스탠드형을 쓰고 있었는데 필립스보다 절반도 안 되는 가격에 구매해서 바지 집게랑 잔수 빼는 게 없었거든요. 고민하다가 바꿔보기로 한 건데 우선 디자인이 훨씬 이쁘네요.

 

잔수 빼는 건 다 빠지지가 않고 물이 많이 남아있어요. 조금이 아니라 찰랑거릴 정도인데 빼겠다고 이리저리 해봐도 안 빠져서 조금 아쉽네요. 바지걸이 집게는 기능은 되지만 손쓸 공간이 좁아요. 그래도 없는 것보다 있는 게 훨씬 편하긴 해요! 그리고 다림판 쓰려면 길이를 최대로 해놔야 해서 집안에 갑자기 높은 게 생기니 조금 어색하다는 점...ㅋㅋㅋㅋ

 

급수통은 넣고 빼는 게 사선으로 해야 해서 요령이 있어야 하더군요. 쉽게 넣다 뺐다 할 수 있으면 더 편했을 것 같아요. 그리고 통이 뒤에 위치해서 앞에서는 물 얼마나 남았나 안 보여요. 신기하게 스팀 나오는 곳이 플라스틱이에요. 처음 봐서 잘 되려나 싶었는데 구김은 잘 펴지네요. 전체적으로는 무겁지만 헤드가 가벼운 편에 모양이 넓고 얇아서 좋았구요.

 

참, 봉에 택처럼 붙어있는 스티커는 차라리 안 떼시는 걸 추천드려요. 저는 뗐는데 별짓을 다해도 찐득이가 남아서 보기도 싫고 쓰기에도 걸리적거려요.

 

오.. 생각보다 다림질이 잘 되네요. 아이 교복은 솔직히 출근하는 거 아니니 그렇게 빳빳하게 각 잡아 다리진 않아도 되니, 아주 제격이네요. 아이가 혼자 다려도 될 것 같아요. 연습은 좀 필요하겠지만요.

  • 디자인이 예뻐서, 기존 다리미판 대비 인테리어에 효과까진 아니어도, 헤치진 않는 것 같습니다.
  • 물통이 꽤 깊고 큽니다. 한번 떠놓으면 오래 쓸 것 같지만, 위생을 위해선 자주 갈아주는 게 좋겠죠?

아쉬운 점

  • 빼서 넣고 다시 조립하려면 귀찮아서 안 쓸 게 뻔하니, 조립 상태 그대로 두고 써야 합니다. 집이 좁고 보관 장소가 용이하지 않다면 생각을 해보시는 게 좋을 듯하네요.
  • 정장 바지나 셔츠 팔은 다림질 하기 쉽지 않겠어요.
  • 다림질 할 때 아주 견고하게 고정되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네요.

총평

정장 바지나 셔츠를 빳빳하게 다림질 해야 한다면 그렇게 추천하진 않구요, 상의 위주로 빠르게 바쁜 아침에 잠깐의 시간을 내어 다림질을 하고 싶다면 추천합니다.